우리가 흔히 접할 수 있는 당뇨병에 대해서 당뇨병이 무엇인지 당뇨병의 정의와 초기 대표적인 증상, 당뇨 합병증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당뇨병에 영향주는 설탕 옆에 측정 줄자

당뇨병

무엇인가?

세종대왕이 앓았던 병이 소갈(消渴)병, 들어보신적 있으신가요?

소(消)는 태운다는 뜻이고 갈(渴)은 갈증의 갈과 같은 단어로, 입이 마른다는 뜻으로 입이 마르고, 몸의 에너지를 자꾸 태우고, 소비하여 체중이 점점 감소하는 병이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게 바로 오늘날의 당뇨병입니다.  

당뇨병 정의

당뇨병은 혈액속의 당이 높아서 소변으로 당이 넘쳐 나오는 데서 지어진 이름입니다.

“혈당”이란 혈액 속의 포도당을 말하는데, 포도당은 우리가 먹는 음식물 중 탄수화물의 기본 구성 성분으로 탄수화물은 위장에서 소화효소에 의해 포도당으로 변한 다음 혈액으로 흡수됩니다. 흡수된 포도당이 우리 몸의 세포들에서 이용되기 위해서는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인슐린은 췌장 랑게르한스섬에서 분비되어 식사 후 올라간 혈당을 낮추는 기능을 합니다. 만약 어떠한 이유로 인해서 인슐린이 모자라거나 성능이 떨어지게 되면, 체내에 흡수된 포도당은 이용되지 못하고 혈액 속에 쌓여 소변으로 넘쳐 나오게 되며, 이런 병적인 상태를 ‘당뇨병’이라고 부릅니다.

우리나라도 사회, 경제적인 발전을 하게되면서 과식, 운동부족, 스트레스 증가 등으로 인하여 당뇨병 환자 인구가 늘고 있는데, 대한당뇨병학회가 발표한 2020년 자료의 따르면 우리나라의 30세 이상 당뇨병 환자는 약 600만 명 정도가 추정되고 있으며, 당뇨병 환자는 계속해서 빠르게 상승하고 있으며, 당뇨병 환자임에도 본인이 당뇨병이 있음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이 많이 있기 때문에, 건강검진이라든지 병원에 방문하게 되면 한번씩 혈당체크를 해보는 것도 좋은 습관이라고 봅니다.

당뇨병 초기증상

당뇨병-증상

대표적인 3대 증상이 무엇이냐고 물어본다면 많이들 아시는 것처럼 다음, 다뇨, 다식입니다. 혈당이 높아지면 소변으로 당이 빠져나가게 되는데, 이때 포도당이 신장의 세뇨관이라는 곳에서 다량의 물을 끌고 나가기 때문에 소변을 많이 보게 됩니다. 소변 횟수가 늘어나서 하루 10회 이상이 되며, 보통 성인의 하루 소변량이 1.5리터 정도이나 당뇨병 환자는 3리터가 넘는 경우가 많고 1회 배뇨량 또한 많습니다.

따라서 몸 안의 수분이 모자라서  갈증이 심하며, 물을 많이 마시게 됩니다.

또한 인슐린 작용이 충분하지 못해 체내에서 에너지원인 당질의 이용률이 낮아지고, 소변으로 당이 많이 빠지기 때문에 식욕이 증가하게 됩니다.

하지만 실제적으로는 식욕이 증가하는 환자는 많지 않고, 악화된 당뇨병으로 인해 식욕이 낮아져 당뇨병성 혼수로 진행되기도 합니다.

또한 체중 감소를 호소하는 환자가 많습니다. 당뇨병의 악화와 함께 급속한 체중 감소가 나타나게 됩니다. 이유는 섭취한 에너지가 인슐린 부족으로 충분히 이용되지 못하고 소변으로 배출되며 이를 보충하기 위해 체내에 저장되어 있는 지방, 단백질에서 포도당을 만들어 내지만 이것도 인슐린 부족으로 충분히 이용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충분한 수면을 취하거나 쉬어도 피로가 풀리지 않는 체력의 저하, 피로, 무기력감, 졸음 등과 같은 증상을 호소합니다. 여성의 경우에는 비뇨 생식계통의 감염이 흔하게 일어나고, 질염이나 방광염, 전신 소양감 등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외에도 시력 저하, 손발 저림, 성욕감퇴, 월경 이상 등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으며, 위의 증상이 전혀 나나타지 않는 경우도 흔합니다.

당뇨 합병증

단순히 혈당이 올라가거나 내려가는 증상뿐만 아니라 그에 동반되는 합병증 때문에라도 더욱 무서운 질병입니다. 당뇨병 발병 수년 후에 이런 합병증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으나, 환자가 자신의 당뇨병 존재 여부를 모르고 지내다가 합병증 증상으로 당뇨병을 진단받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대표적인 합병증은 눈의 망막병증, 신경병증, 신증, 동맥경화로 인한 뇌졸중, 협심증, 심근경색 등이 위험이 높아집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당뇨병의 안과적 합병증으로 인한 증상은 눈이 침침해지며 가까운 거리 또는 먼 거리를 보는데 장애가 있을 수 있고, 물체가 이중으로 보이는 복시, 섬광현상이나 반점이 떠다는 것 같은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당뇨병성 신증은 신장에 합병증이 생기는 것으로 기능이 점점 악화되다가 신부전으로 이행되면 투석 또는 신장이식 수술을 받아야 하는 질환입니다. 증상으로는 소변에 단백질이 빠져 나오면서 서 거품이 많아지는 거품뇨가 대표적입니다. 그 외에 몸이 잘 붓고, 혈압이 오르며, 전신무력증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당뇨병성 신경병증은 말초 신경병증과 자율 신경병증으로 나뉠 수 있는데, 말초 신경병증은 손, 발등을 침범하여 발이 저리거나 감각이 덜어지고, 어떤 경우 감각이 너무 예민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자율 신경병증은 내장 장기를 침범하여 대표적으로 소화장애 및 기립성 저혈압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식사 후에 소화장애가 있으며 신물, 구토 등을 호소하며 설사, 변비를 동반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으로 인한 동맥경화로 협심증, 뇌졸중이 유발될 수 있는데 가슴 통증이나 불편감, 심계항진, 상복부 통증, 어지럼증이나 두통, 구토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중증의 감염증을 동반한 경우 감염증 치료가 쉽지 않고 혈당도 상승하므로 만약 감염증이 발생한 경우에는 철저한 혈당 조절과 함께 감염증의 치료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아무쪼록 아래와 같은 증상이 있다면 당뇨병을 의심해 보아야 하며, 정확한 진단을 받을 수 있는 병원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고, 당뇨병이라고 진단되고 나서도 좀 더 빠른 관리를 한다면 건강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행복하게 사시길 바라겠습니다.

다시 한번 정리해드리면 아래 언급된 증상들을 보시고, 해당 사항이 있을 때는 빨리 병원에 방문해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3대 증상과 그 외 증상들 : 다음, 다뇨, 다식, 피로감, 체중감소, 시력 저하, 손발이 저림, 발기부전, 더딘 상처 회복, 어지럼증, 생식기의 가려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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